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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게임 추천

본 게임보다 더 본 게임같은 '검은사막 모바일'

by 가자몬 2020.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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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게임추천 '검은사막' 포스팅에 이어서

 

이번엔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출처 : google

 

 

검은사막m이 나온 건 2018년, 벌써 2년이 지났네요!

 

 
저는 당시에 휴대폰이 꾸져서😭
상대적으로 용량 적은 저사양 게임을 하느라
사전 예약만 하고 즐기지는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리고 이번달 처음 플레이 해 봤는데요!

 





 

 

 

펄어비스에서는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자체 엔진으로 만든다고 하죠!

 

 

 

 

 

스킬 이펙트만 봐도

와...


기술력이 대단한것 같아요!

 




검사 모바일을 하면서
재미있는 점들이 정말 많았는데요,

 

 

 

 

 

 그 중 하나는 위 움짤처럼
모든 npc의 대화에서 움직이는 그림을 함께 볼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모바일 게임이지만 놀라울 만큼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하는 검사m은
이렇게 비중이 없는 npc의 얼굴도
예쁘게 움직이며 대화할수 있도록 만들어줬어요

 


덕분에 플레이 하는 내내 보는 맛이 참 좋습니다 ㅎㅎ

 

 

훅 자라버린 흑정령

 

저는 아직 검사 pc버전도 스토리를 다 보기 전이라
이렇게 자란 흑정령은 처음 봤어요

작고 귀여운줄만 알았던 흑정령이...
이렇게 청소년기가 오네요ㅠㅠ

귀여운 시절 다 갔습니다...





 

 

다음은 모바일의 하우징 시스템인
영지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검사pc버전에서는 하우징이 따로 있었지만
모바일에선 아무래도 구현하는데 한계가 있었는지

영지라는 시스템으로 묶여있습니다.


 

영지에서 사진찍는데 만난 집사

 


덕분에 영지에서 영지민들을 고용하고 일을 시키거나, 집사에게 일을 맡기기도 하고, 기축을 키우고 조경물을 제작하는 등

여러가지 컨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여기서 주목할 점은,
정말 모바일게임스러운 요소들이 많이 보인다는 것인데요.


'클래시 오브 클랜'이나 '라이즈 오브 킹덤즈'같은
열심히 자원을 모아서 건물의 레벨을 올리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시스템의 공통점은 모바일에서 잘 나간다.

이유는?

중독성이 심하고 현질을 불러일으키기 때문!

이라고 짧게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효율을 강조하는 한국인의 성격에 가장 잘 맞는
현질 유도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죠 ㅋㅋㅋ

 


하지만 검사에서는 조금 다른 점이 있습니다.

 


바로 영지민들에게 감정이 있다는 건데요,

쉬지 않고 바로바로 일을 시키면
영지민들이 일을 거부하거나 얼굴을 붉히며 짜증을 냅니다.
또는 충성도가 떨어지죠.

이럴땐 직접 찾아가서 달래거나 물량공세(?)를 해줘야 하는데,


 

 

위 그림처럼
같은 곳에 서서 겹쳐버린 영지민은
(버그라고 하기엔 애매한ㅎㅎ)

어찌 달래줄 방법이 없습니다 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런 시스템 덕분에
영지민을 쉬게 해주면서
하루종일 휴대폰을 붙들지 않게 해줄 수도 있죠

 

 

 

우글우글 모여있는 영지민들



하지만 반대로

영지민들을 빨리빨리 굴려서
붉어진 얼굴을 식히게 하려면

행동력을 소모,
행동력 물약을 위해 현질(?)

이런 루트로 빠질 수도 있겠네요🤭




 

 

 요즘 검사 모바일을 하시면
크리스마스 이벤트중이라 어느 마을을 가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디테일은 pc검사에서도 못 본 것 같은데...
기분 탓이겠죠???

또한 코로나로 삭막해진 요즘,
길거리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거의 느껴볼 수 없는데요ㅠㅠ

게임 속에서나마 이렇게 느낄 수 있는 점도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캐롤 분위기의 백그라운드 뮤직도 너무 마음에 들더라구요 😍

 

 



그리고 검사 모바일의
엄청난 특징이 또 있습니다.

 

스킬 업그레이드도 전부 자동으로 가능한 시스템

 


거의 모든것이 자동화 되어있다는 점이에요.


아니 요즘 모바일게임들이 다 그렇지, 그게 무슨 특징이냐?
하시겠지만


직접 해보시면 느낄거예요.

정말 편의성을 엄청 고민한 게 피부로 느껴집니다.


너무너무 편리해요.

 

 


하지만 이것은
단점이 되기도 합니다...


모바일 게임은 보통 자동이동과 자동사냥을 기본으로 가지고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검사는 자동이어도 너~무 자동이에요!

뭔가 작동을 할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물론 정말 관심있게 게임하고
천천히 즐기는 분들이라면

오토로 즐기지 않으실테고
내가 직접 누르는 스킬이 아니더라도
하나하나 읽어보고 선택해서 레벨업 해주고 하실거란 걸 압니다.

하지만 저처럼 게임의 속도감에 맞게
클릭하라는 대로 하고 진행 하다보면

어느새 내 캐릭터가 뭘 하고있는지는 신경도 안 쓰고
그저 공격력 방어력 '숫자'만 신경쓰게 됩니다.


편하긴 진짜 편하더라구요🤔


녹스나 블루스택 등 pc로 검사모바일을 즐기더라도
클릭 몇번으로 모든 조작이 가능하니

일 하면서, 다른 게임하면서도
같이 즐기기엔 너무 좋습니다 ㅋㅋ

 

 

 

그리고 정말 편한 것 중 하나!

 

 

 

캐릭터 변경이 정말 편하고 자연스럽다는 것!

 

 

검은 사막은 pc버전에서도 그렇지만,

가문의 개념에 캐릭터 개념이 포함되어 있는데

 

같은 계정(가문) 내에서는

각각의 캐릭터들끼리 아이템 교환이나 캐릭터 스왑등이 굉장히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검은사막 모바일 잠금화면 (출처: google)

 


게임 잠금 화면이나
모든 강화 창,
이벤트 화면, 다운로드 시 미니게임 등


그냥 놓칠 수 있는 어느 곳도 대충 하지 않고
예쁘게 신경쓴 모습들이 잘 엿보이는 게임입니다.

덕분에 굉장히 퀄리티가 좋아보이는 것 같습니다.

 

 

 

 




위 설명들처럼 모바일에서만 볼 수 있는
특이한 점들도 많지만,


pc버전 검은사막에서 그대로 가져온 장점들도 많더라구요!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하우징 시스템을 적절하게 잘 가져왔다던가,

 

그래픽 좋은 건 물론이고, 

pc버전의 npc들과 스토리 모두 거의 그대로 잘 가져온 듯 보였습니다.

 

 

모바일 검은사막에서 야생 말을 포획하는 중

 

그리고 야생 말을 잡아서 길들일 수 있는 시스템도

잘 가져온 것 같아요!

 

 

 

 

그 외에도,

생활(채집, 낚시 등)이나

항해, 공성전같은

여러가지 독특하고 재미있는 검은사막의 컨텐츠들을

 

거의 유사하게 즐길 수 있게

정말 잘 만든 것 같아요!

 

 

 

 

 


 

아쉬운 점이라면,

 

정말 편한 자동이동이 영지 내에선 꽤 버그가 많다는 점...

 

그리고

 

초반엔 레벨업이 엄청 빠르다가

30을 넘어가면서 보통 스토리보면서는 레벨업이 쉽지 않다는 점...

 

 

그 정도밖에는 없는 것 같습니다.

 

 

 


최근엔 '노바'라는 신규 캐릭터도 새로 나왔으니

아직 검사모바일을 해보지 않은 분이나
복귀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이벤트 때 혜택 많이 받으면서 즐겨보시길 추천드려요!!




정말

시간 순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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