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히 쪄버린 살때문에
샤오미 미밴드6와 미 체중계2를 장만했다.
미 체중계2는 약 2만원 중후반대, 미밴드6는 3만원 후반대(거의 4만)에 구입했다.
자취방에서 체중계 없이 산지 4년째...
그 사이 숫자가 꽤 많이 불어나있었다.
(고3때 최고 몸무게를 경신한 상태! 축하축하!!)
두 기기는 모두 미핏(mi fit)이라는 어플을 다운받으면
더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예쁘지만 묵직한 체중계에 더 묵직한 발을 올리고 약 5초정도 기다리면..
한 번 미핏에 기계를 연동시켜 놓으면
체중계에 올라가기만 해도 자동으로 앱에서 인식하여 체지방 등의 바디 점수를 내준다.
솔직히 정확도가 얼마나 확실한지는 모르겠다!
매일 재도 안 빠지는 몸무게 때문인지...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이 기울어져있어서 수평이 잘 안맞는 탓도 있다.
어디에 두냐에 따라 몸무게가 조금씩 차이가 있다.
때문에 지속적으로 재기 위해서는 체중계의 위치를 고정해두는것이 좋을 듯하다!
미밴드는 정말 많은 기능이 있는데, 일단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장점은!
휴대폰으로만 만보기를 잴 때는 휴대폰을 두고 움직일 때 책정되지 않던 걸음 수가
알바중이나 휴대폰없이 움직이는 모든 때에도 다 기록된다는 것이었다.
이건 모든 웨어러블형 스마트기기의 장점일 수 있으나,
미밴드를 고른 이유는
일단 화면이 너무 크지 않아서 좋았다!
갤럭시 워치 등 워치형 웨어러블 스마트기기는 솔직히
기능도 훨씬 많겠지만 여자가 사용하기엔 너무 컸다!
동그란 화면이 손목을 다 덮을정도...
물론 그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운동할 때 불편할 것 같기도 하고
무엇보다 너무 무거울것 같았다 ㅠㅠ
그래서 가격도 무게도 가벼운 미밴드로 결정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다 ㅎㅎ
기능은 위 보시는대로!
(물론 사진에서보다 훨씬 많은 기능들이 있다)
일단 수면시간 체크가 굉장히 신기하고 좋았고,
강아지 산책시 산책거리 측정이나 칼로리 소모 계산 등 편의기능이 너무 많아 좋았다 ㅎㅎ
단
모든 기능을 제대로 이용하려면
한시도 빼놓지 않고 미밴드를 착용하고있어야 하는데
이게 실질적으로 불가능하다!
잘때는 당연히 불편해서 빼게되고
씻을때는 물론 생활방수가 잘되는 편이지만 역시 불편해서 빼게 된다.
ㅊㅓ음 한주간은 거의 빼지않고 사용했는데
배터리타임이 풀충전에서 5일정도는 거뜬하게 사용했던 것 같다.
물론 더 쓸수 있지만 20퍼 아래로 내려가면 불편하고 불안한 한국인인지라 ㅠㅠㅠㅋㅋ
그리고 여러 기능들을 켜면
매번 배터리 수명이 줄어든다는 무서운(?) 경고멘트가 뜨는데
무서워서 기능을 모두 활용하지 못하게 된다...
검색해본 결과 배터리 수명이 닳는 것은 아니고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는 것 같은데
아마도 번역상 오류인 것 같다.
또한 아쉬웠던 점은
미밴드 홈 화면 커스텀이 자유롭지 않다는 점 ㅠㅠ
기능의 위치이동 등 편의기능은 쉽게 커스텀가능하지만,
홈화면은 그냥 만들어진걸 쓰는 기능밖에 아직 없는 듯하다.
더 쉽게 만들고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생기면 좋을것같은데!
귀여운 사진 배경화면으로 하게 해주세요!
여튼 샤오미 제품을 제대로 써본게 이번이 처음인데
나름 꽤 만족한것같다.
나중에는 갤럭시워치사야지!!(????)
맛있는 마카롱 이미지로 턴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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